TGC1 코오롱티슈진 3상 실패, '역시 바이오'가 아니라 '이 종목만의 문제'다 어제 무거운 뉴스가 하나 나왔어요. 코오롱티슈진이 골관절염 세포·유전자치료제 TG-C(옛 인보사)의 미국 임상 3상 첫 번째 톱라인에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했습니다. 통증도 기능도 위약(가짜약)과 통계적으로 구분되지 않았어요. 결과 발표를 앞두고 주가는 이미 큰 폭으로 밀렸고, 실패가 확인된 뒤에도 약세가 이어졌습니다. 직전까지 증권가 리포트들이 목표주가를 유지하며 "다음 메가블록버스터"라고 기대했고, 회사 역시 연초까지도 성공을 강하게 자신했던 종목이라 낙차가 더 컸고요.이런 날일수록 저는 두 가지를 분리해서 봅니다. 하나는 '왜 실패했나'라는 과학의 문제, 다른 하나는 '이게 바이오 전체 신뢰 이슈로 번질 일인가'라는 시장의 문제. 결론부터 말하면, 이번 실패는 '약이 아예 안 들었다'기보다 '위약이 .. 2026. 7. 21. 이전 1 다음